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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아라걸스 - 뚝 BEEP 뚝 BEEP (by DJ 골뱅이 님)

한 뚝배기 하실레예 ㅋㅋㅋㅋㅋㅋ

최고의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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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hcr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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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내가 <네이버 빌립 매니아 카페>에 2009년 12월 5일 올린 글(링크)을 수정한 것이다. 역시 한창 바쁘던 때임. 음하하.


빌립 S7은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기다.  MID(Mobile Internet Device)이다. 넷북도, PMP도 아닌 두 특성을 모두 갖춘 중간기종이라고 보면 된다. 화면은 7인치로 넷북보다 훨씬 작은 것. 무게도 제품 스펙상으로 810그램! 가장 큰 특징은 화면이 터치고 대가리가 180도 돌아간다는 것. 가격이 비싼 편이라 출혈도 크고 베팅하는 기분이었지만, 아주 만족스럽다!




* 어쨌든 다음 글은 빌립 사용자 공식 까페 S7 사용기에서 거의 최다 추천(4개)을 받은 글임. ㅋㅋㅋ 아 나도 오덕이 되어 가고 있다.


| 아주 만족스러운 S7: 메인 노트북의 서브용으로도 좋습니다.


설탕몰에서 구매했습니다. D-log 와이브로 상품이구요. 할인받아서 70만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다소간 곡절이 있었던 것이, 저는 제품 도착 후 와이브로 등록하는 줄 알고 손 놓고 있다가

계속 배송이 안 되길래 그제서야 와이브로를 등록했답니다 ^^;

혹시나 와이브로 모델로 구매하시는 분은 이 점 참고하셔서 저처럼 인터넷 구매하고 일주일 후에나 스칠이를 만지작 거리게 되는 일 없게 하시길.

구매 전에 이곳에서 스칠이 리뷰를 보면서 걱정을 아주 많이 했어요.

키보드나 배터리에 이격이 있다는 둥 에러 난다는 둥.. 얘기가 많았고

일단 중소기업에서 컴퓨터 '급'의 제품을 내놓는 거라는 것 때문인지 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이 들기도 했고..

뭐, 일단 제 것은 양품인가 봅니다. 별 문제 없이 돌아가고 있어요. 만약을 위해서 과도하게 프로그램 돌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차피 현재 갖고 있는 메인 노트북의 서브용으로, 간단한 인터넷 및 PMP 식 활용을 바라보고 구입했기 때문에 큰 오류나 고장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제품에 문제 있으신 분들, 얼른 해결이 되어서 돈과 시간을 들인만큼 S7 좋은 활용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양한 목적에 여러모로 좋은 제품이긴 하잖아요^^

이틀 간 사용해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봅니다.


1. 장점

- 크기와 무게: 정말 작습니다. 저는 메인 노트북으로 15.4인치 랩탑을 3년간 사용하고 있거든요(삼성 R40). 이녀석이 엄청나게 무거워서 이동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고 배터리도 오래 못 가서.. PMP로서의 활용도도 있는 S7을 서브로 선택하고 구입했는데, 그 크기와 무게가 정말 딱인 것 같아요. 어깨로 메는 보조가방에 쏙 들어가고, 느껴지는 무게도 대략 중간 두께의 양장본 책 한권쯤? 정말 보조가방에 들어가는 광경(?)을 보고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습니다 ㅋㅋ

- 소음과 발열: 서브로 구입하다보니 자꾸 메인 노트북이랑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제 노트북 원래 발열 쩜;; 비교대상이 문제이긴 하나, 제 생각에는 소음과 발열도 잘 잡아낸 것 같아요. 하드 돌아가는 소리 거의 안 들리고, 발열도 무릎에 놓고 쓰기 무리없어요.

- 배터리 수명: 정말 깁니다. 광고가 과장이 아닌듯. 아주 오래 사용해보고 쓰지 않아서 확언하긴 힘들지만, DMB나 와이브로 모뎀을 사용하더라도, 배터리가 크게 달진 않는듯 합니다. 저는 더군다나 와이브로 모델이라 배터리 하나를 추가로 얻었죠! ^^ 굳이 어댑터 갖고다니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그만큼 무게가 줄어들 일이기도 하군요.

-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리뷰 보니까 UI 꺼놓고 사용하시는 분들 많던데, 저는 만족합니다. 뭐, 쓰다보면 UI 닫아놓겠지만, 새 제품과 동거를 시작할 쯔음에 UI 이곳저곳 건드리는 일 자체가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ㅎㅎ

- 부팅시간: 지렁이 두마리 지나가면 바로 부팅 끝납니다. Just on 활용하면 일일이 부팅 안 해도 되구요. 사실 저스트 온 기능은 광고에서 조금 과장된 거 같기도 합니다. 왜냐면 웬만한 노트북에 "대기모드"로 본래 존재하는 기능이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가급적 저스트 온 기능은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시스템에 무리가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것은 그만큼 부팅시간이 짧다는 장점에 대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 스위블, 피벗: 역시 이격되거나 헐렁대는 부분 없습니다. 저는 사실 이걸 제일 걱정했거든요. 미드 다운 받아서 화면 제껴 놓고 보는 재미가 쏠쏠^^; PMP로 변신한다는 의미가 있죠! 이것은 넷북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서 아주 좋습니다. 메인 노트북에 대한 서브용으로 S7을 산 저의 경우에는, 넷북을 구입했다면 많은 부분 기존 노트북과 기능이 중복될 여지가 많았거든요. 때문에 PMP 식으로 쓸 수 있는 S7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 스피커: 좋습니다. 기대 안 했는데, 출력이 아주 짱짱한듯. 뭔가 소리가 잘 퍼져나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2. 단점

- 터치펜: 기존 다른 전자사전에 딸려있는 터치펜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쉬움이 남네요. 특히 터치펜을 마땅히 거치할 곳이 없어서 좀 불편. 공동구매 케이스도 샀는데 역시 터치펜을 위한 공간이 없음. 다른 좋은 아이디어는 다 쏟아부었으면서, 터치펜에 대한 생각은 왜 못 했나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손톱으로 하기에는 세밀한 조작에 한계가 많습니다(더럽기도 하구요ㅋ). 하지만 터치펜을 따로 구입할 필요 또한 없습니다. 웬만한 펜 하나만 있으면 그걸로 어렵지 않게 터치가 가능합니다.

- 키보드: 저는 필기를 노트북으로 많이 하는 편인데, 스칠이로 하려면 타자연습 깨나 해야할듯 하더군요. 특히 오른쪽 Shift가 축소된 것이 예상보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줄어든 크기에 대한 반대급부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불편한 건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 다만 터치패드를 위로 올려보낸 것은 괜찮은 선택으로 느껴집니다. 타자 입력에 방해되는 일이 없을 뿐더러, 스칠이 사용하다보면 웬만하면 화면 터치로 실행하게 되니까요.

이상입니다. s10과 s7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 각자 활용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S7이 S10에 경쟁력을 가질 여지가 충분히 많다고 봅니다. 상술하였듯이, 우선 크기와 무게에서 S7이 참으로 매력적인 제품이라는 점. 그리고 S10이 시중에 나와있는 넷북에 크게 비교우위를 나타내지 못하는 데 비해, S7은 나름의 방식으로 넷북과 차별화되는 장점들이 있다는 것이죠. 비록 할인판매는 이제 끝났지만, 가격에 상관없이 아직 두 기종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저는 S7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계시는 모든 님들 모쪼록 좋은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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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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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묘하게 예쁜 파랑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꼭 바쁠 때 이런 짓을 한다. 그동안 정말 바빴고, 또 앞으로도 바쁠 날만 남았기에 '그동안'이라는 말도 의미 하나 없다. 사실 지난 한 해는 정말 특별했음을 시간을 갖고 기억하려 했다. 고생도 많이 했고 얻은 것도 많은 한 해였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바삐 지나간 1년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는 게 특징적. 근데 올 해의 시작도 사실 다르지 않은 모양이라 별 감흥이 없다. 일단 오늘 고비를 하나 넘긴 탓에 속이 조금 편안하다. 

미래라는 것에는 언제나 가능성과 불안이 공존한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라는 말은 바로 그런 까닭인데, 마음 편히 받아들인 채 현실에 임하는 것이 참 어렵다. 나에게는 어떤 공부가 어울리는 것일까?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또 무엇일까? 아니면 어떤 공부를 할때 나는 더 행복할까? 세계는 무진장 넓고 무진장 깊다. 그래서 더 바빠야 하고 눈과 귀를 열어두어야 한다. 무엇보다 당장 눈에 뵈지 않는 훨씬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휘둘리다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뭐 경쟁 뭐시기가 아니라, 나는 진짜 좀 알고 싶을 뿐이다. 어쨌든 선택은 힘들다. 

바빠 죽겠는데 게으른, 그런 상황이 요즘 잦았다. 지난해 말부터다. 집중력에 심각한 장애가 생겼다. 사실 이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에는 점점 더 재밌는 게 많아진다. 예능 프로그램도 진화한다.

데드라인 인생이다. 데드라인 인생. 정말 인생 자체가 본래 데드라인을 향해 치닫는 거 아닌가? 저 세상 가는 날이 마지막 데드라인. 이런 인생살이를 그린 소설 어디 없나? 주로 화장실 오갈 때 자주 생각하는데, 거 아주 괜찮은 소재다. 있다면 진심으로 읽고 싶다. 이건 정말 명분과 정당화가 필요하다. 아 그렇구나, 하며 편안하게 넘기고 싶다. 데드라인 압박 없이 항상 미리미리 다 해놓는 사람 따윈 없다는 걸 누가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소설에나 있다고. 그렇다면 밤샘을 더이상의 죄책감 없이 즐기기까지 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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